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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가운데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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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정은 J. R. R. 톨킨의 소설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인간보다 뛰어나고 아름다운 존재로 묘사된다. 톨킨은 유럽 전승의 요정을 모티브로 하여, 불멸의 수명, 뛰어난 능력, 예술적 재능을 지닌 종족을 창조했다. 요정은 퀜디(Quendi)라고도 불리며, 발리노르로 이주한 엘다르와 중간계에 남은 아바리로 나뉜다. 엘다르는 다시 바냐르, 놀도르, 텔레리로 구분되며, 발리노르의 빛을 보았는지에 따라 칼라퀜디와 모리퀜디로 나뉜다. 톨킨의 요정 설정은 판타지 문학, 롤플레잉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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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가운데땅)
개요
엘웨 싱골로
엘웨 싱골로
종족요정
하위 종족놀도르
신다르
텔레리
언어쿠엔야
신다린
특징
수명불멸 (대부분)
신체적 특징아름다운 용모, 뛰어난 지능과 감각, 뛰어난 공예 기술
문화 및 사회
거주지발리노르
제1시대벨레리안드
제2시대의 린돈, 에리아도르, 에레기온
제3시대의 임라드리스, 로리엔, 어둠숲
주요 인물엘웨
싱골
갈라드리엘
길갈라드
핀웨
페아노르
요정왕 스란두일
레골라스
역사
기원쿠이비에넨에서 깨어남
주요 사건요정의 대장정
벨레리안드의 전쟁
반지의 전쟁
창작 정보
창작자J. R. R. 톨킨
등장 작품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호빗

2. 요정의 기원과 분화

요정은 나무의 시대에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처음 깨어났다. 이들은 미냐르(Minyar), 타탸르(Tatyar), 넬랴르(Nelyar) 라는 세 무리로 나뉘어 있었다. 발라들은 멜코르로부터 요정들을 보호하고 가르치기 위해 발리노르로 데려오기로 결정했고, 잉궤, 핀웨, 엘웨를 사절로 보내 이주를 결정하게 한다.[35]

이후 요정들은 크게 세 분파로 나뉘게 된다.



발리노르에 도착하여 두 나무의 빛을 보았는지 여부에 따라 칼라퀜디(Calaquendi)모리퀜디(Moriquendi) 로 나뉘었다. 일반적으로 두 나무의 빛을 받은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뛰어났다고 한다.

모든 놀도르바냐르, 그리고 올웨를 따르는 텔레리들은 발리노르에 도착하여 두 나무의 빛을 보았기 때문에 칼라퀜디였으며, 이들은 팔마리(Falmari)로 불린다.[67]

텔레리 중 일부는 안개 산맥의 험준함에 여정을 포기하여 난도르가 되었고, 지도자 엘웨가 멜리안의 마법에 빠져 실종되자, 일부는 여정을 멈추고 올웨는 자기 무리를 이끌고 먼저 발리노르로 갔다. 멜리안과 돌아온 엘웨는 싱골로 이름을 바꾸고 도리아스를 세웠고, 이들은 신다르가 되었다. 아바리는 처음부터 여정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다.

바냐르, 놀도르, 팔마리는 '아만에 속한 자들'이라는 뜻의 아마냐르(Amanyar) 라고도 불린다. 신다르, 난도르는 '아만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라는 뜻의 우마냐르(Úmanyar), 아바리는 '아만을 거부한 자들'이라는 뜻의 아바마냐르(Avamanyar) 로 불린다. 아마냐르와 우마냐르는 깨어나서 처음 본 것이 별이었기 때문에[68] 별의 민족이라는 뜻의 엘다르(Eldar) 라고 불렸다.

엘다르는 일반적으로 모든 요정들을 일컫는 말처럼 사용되기도 하지만, 요정의 한 분파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요정 전체를 일컫는 말은 퀜디(Quendi) 이다.

2. 1. 최초의 요정

요정들은 나무의 시대 쿠이비에넨에서 최초로 깨어났다. 처음 깨어난 요정들은 미냐르(Minyar), 타탸르(Tatyar), 넬랴르(Nelyar)라는 세 무리로 나뉘었다. 이들은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최초로 깨어난 요정들의 이름을 딴 것이다. 발라들은 멜코르로부터 요정들을 보호하고 가르치기 위해 발리노르로 이주시키기로 결정하고, 잉궤, 핀웨, 싱골를 사절로 발리노르에 불러 이주를 결정하게 한다.[35]

아르다 제1시대의 요정의 분열. 요정들은 중간계 헬카르 해(오른쪽)의 쿠이비에넨에서 깨어났으며, 많은 수가 서쪽의 아만과 발리노르로 이주했다. 일부는 벨레리안드에 정착했고(상단), 다른 이들은 나중에 벨레리안드로 돌아왔다.


최초의 요정들은 에루 일루바타르에 의해 나무의 시대 동안 쿠이비에넨 만 근처에서 깨어났다. 이는 제1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해와 달이 창조되기 전, 별빛 아래에서 깨어났다. 처음 깨어난 요정은 세 쌍이었다. 이미(Imin, "첫째")와 그의 아내 이미녜(Iminyë), 타타(Tata, "둘째")와 타티에(Tatië), 그리고 에넬(Enel, "셋째")와 에넬리에(Enelyë)였다. 그들은 숲을 걸으며 다른 요정들을 발견했고, 그들이 바로 그들의 백성이 되었다. 그들은 강가에서 살았으며, 중간계에서 시와 음악을 발명했다. 더 멀리 여행하며, 그들은 키 크고 검은 머리의 요정들을 만났고, 이들은 대부분 놀도르의 조상이었다. 그들은 많은 새로운 단어를 발명했다. 여행을 계속하며, 그들은 언어 없이 노래하는 요정들을 발견했는데, 이들이 대부분 텔레리의 조상이었다.[34]

미냐르는 전원 발리노르가 속한 아만 대륙으로의 여정에 참여하였고 이후 바냐르(Vanyar)로 불리게 된다. 타탸르 중 절반은 여정에 참여하였고, 이들은 놀도르라고 불리게 된다. 넬랴르들 중 여정에 참여하기로 한 이는 린다르 혹은 텔레리로 불리게 된다. 여정에 참여하지 않은 타탸르, 넬랴르는 이후 아바리(Avari)라고 불리게 된다.

2. 2. 발리노르로의 이주

발라들은 요정들을 멜코르로부터 보호하고 가르치기 위해 발리노르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잉궤, 핀웨, 엘웨발리노르에 사절로 파견되어 발리노르로의 이주를 결정하게 된다.[36]

요정들의 분열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분파설명
미냐르전원 발리노르가 속한 아만 대륙으로의 여정에 참여하였고 이후 바냐르(Vanyar)로 불리게 된다.
타탸르절반은 여정에 참여하였고, 이들은 놀도르(Noldor)라고 불리게 된다. 여정에 참여하지 않은 타탸르는 이후 아바리(Avari)라고 불리게 된다.
넬랴르여정에 참여하기로 한 이들은 린다르 혹은 텔레리(Teleri)로 불리게 된다. 여정에 참여하지 않은 넬랴르는 이후 아바리(Avari)라고 불리게 된다.



2. 3. 요정 분파

요정들은 나무의 시대에 쿠이비에넨에서 최초로 깨어났으며, '''미냐르(Minyar)''', '''타탸르(Tatyar)''', '''넬랴르(Nelyar)'''라는 세 무리로 나뉘었다. 발라들은 요정들을 멜코르로부터 보호하고 가르치기 위해 발리노르로 데려오기로 결정하고, 잉궤, 핀웨, 엘웨를 사절로 불러 이주를 결정하게 한다.

  • 미냐르는 전원 발리노르가 속한 아만 대륙으로의 여정에 참여하여 '''바냐르(Vanyar)'''가 되었다.
  • 타탸르 중 절반은 여정에 참여하여 '''놀도르(Noldor)'''가 되었다.
  • 넬랴르 중 여정에 참여한 이들은 '''텔레리(Teleri)'''가 되었고, 참여하지 않은 타탸르, 넬랴르는 '''아바리(Avari)'''가 되었다.


잉궤를 따르는 바냐르는 모두 금발이었고, 신앙심이 강해 발라들의 총애를 받았다. 핀웨를 따르는 놀도르는 기골이 장대하고 공예에 특출났으며, 아울레가 아꼈다. 엘웨를 따르는 텔레리는 예술과 자연을 사랑하고 노래에 재능을 보였으며, 가장 수가 많고 분파가 많이 생겼다.

발리노르에 도착하여 두 나무의 빛을 보았는지 여부에 따라 '''칼라퀜디(Calaquendi)'''와 '''모리퀜디(Moriquendi)'''로 나뉘었다. 칼라퀜디는 빛의 요정, 모리퀜디는 어둠의 요정이라는 뜻이며, 일반적으로 두 나무의 빛을 받은 이들이 더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모든 놀도르바냐르는 칼라퀜디였다. 올웨를 따르는 텔레리들도 칼라퀜디였으며, 이들은 '''팔마리(Falmari)'''로 불렸다.[67]

모리퀜디에는 '''신다르(Sindar)''', '''난도르(Nandor)''', '''아바리'''가 있다. 텔레리 중 안개 산맥을 넘지 못하고 여정을 포기한 이들은 난도르가 되었다. 엘웨가 실종되자, 일부 텔레리는 여정을 멈췄고, 올웨는 발리노르로 먼저 갔다. 멜리안과 돌아온 엘웨는 싱골로 이름을 바꾸고 도리아스를 세웠고, 이들은 신다르가 되었다. 아바리는 처음부터 여정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다.

바냐르, 놀도르, 팔마리는 '아만에 속한 자들'이라는 뜻의 '''아마냐르(Amanyar)'''라고도 불린다. 신다르, 난도르는 '아만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라는 뜻의 '''우마냐르(Úmanyar)'''라고 불린다. 아바리는 '아만을 거부한 자들'이라는 뜻의 '''아바마냐르(Avamanyar)'''로 불린다. 아마냐르와 우마냐르는 깨어나서 처음 본 것이 별이었기 때문에[68] 별의 민족이라는 뜻의 '''엘다르(Eldar)'''라고 불렸다.

엘다르는 모든 요정들을 일컫는 말처럼 사용되기도 하지만, 요정의 한 분파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요정 전체를 일컫는 말은 '''퀜디(Quendi)'''이다.

발라들은 요정들을 쿠이비에넨 호수 근처에서 처음 깨어난 곳에 그대로 두기보다는 발리노르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오로메를 보냈고, 오로메는 잉궤, 핀웨, 엘웨를 발리노르의 사절로 데려갔다. 이들은 중간계로 돌아와 많은 요정들에게 발리노르로의 대여정(대이동)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했다. 이 소환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아바리로 알려지게 되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엘다르라고 불렸고, 잉궤, 핀웨, 엘웨를 각각 지도자로 삼아 바냐르, 놀도르, 텔레리가 되었다. 여정 중에 텔레리 중 일부는 안개 산맥을 두려워하여 감히 건너지 못했다. 그들은 되돌아가 안두인 계곡에 머물렀고, 렌웨의 인도로 난도르가 되었다. 오로메는 나머지를 이끌고 안개 산맥과 에레드 린돈을 넘어 벨레리안드로 갔다. 그곳에서 엘웨가 길을 잃었고, 텔레리는 그를 찾기 위해 뒤에 남았다. 바냐르놀도르울모에 의해 발리노르로 옮겨진 떠다니는 섬 톨 에레세아로 이동했다. 수년 후, 울모는 남은 텔레리를 찾기 위해 벨레리안드로 돌아왔다. 엘웨 없이 많은 텔레리들은 그의 형제 올웨를 지도자로 삼아 발리노르로 옮겨졌다. 엘웨를 찾기 위해 여전히 뒤에 남은 텔레리도 있었고, 오세에 의해 불린 해안에 머무른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키르단'''을 지도자로 삼아 팔라스림이 되었다. 벨레리안드에 머물렀던 텔레리는 나중에 신다르로 알려졌다.[36]

엘다르와 아바리, 칼라퀜디와 모리퀜디, 우마냐르


2. 4. 엘다르와 퀜디

발라들이 요정들을 중간계 동쪽 끝에 있는 쿠이비에넨 호수 근처에서 처음 깨어난 곳에 그대로 두기보다는 발리노르로 소환하기로 결정하면서 요정들의 분열이 시작되었다.[36] 오로메잉궤, 핀웨, 엘웨를 발리노르의 사절로 데려갔고, 이들은 중간계로 돌아와 많은 요정들에게 발리노르로의 대여정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했다. 이 소환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아바리라고 불렸다.[36] 나머지 사람들은 오로메에 의해 '''엘다르'''라고 불렸고, 잉궤, 핀웨, 엘웨를 각각 지도자로 삼아 바냐르, 놀도르, 텔레리가 되었다.[36]

발리노르에 도착한 바냐르, 놀도르, 팔마리는 '아만에 속한 자들'이라는 뜻의 '''아마냐르'''라고도 불린다. 여정을 떠났지만 도착하지 못한 신다르, 난도르는 '아만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라는 뜻의 '''우마냐르'''라고 불린다. 처음부터 여정에 참여하지 않은 아바리는 '아만을 거부한 자들'이라는 뜻의 '''아바마냐르'''로 불린다. 아마냐르와 우마냐르는 깨어나서 처음 본것이 별이었기 때문에[68] 별의 민족이라는 뜻의 '''엘다르'''라고 불렸다.

엘다르는 일반적으로 모든 요정들을 일컫는 말처럼 사용되기도 하지만 요정의 한 분파를 나타내는 말이다. 요정 전체를 일컫는 말은 '''퀜디'''이다.

3. 요정의 역사 (가운데땅)

페아노르발리노르를 비추던 두 그루의 나무의 빛을 담은 실마릴을 만들었다.[39] 멜코르는 핀웨를 죽이고 실마릴을 훔쳤으며, 페아노르는 그를 모르고스라 부르고 맹세를 한 후 놀도르를 이끌고 벨레리안드로 향했다.[40]

벨레리안드에서 싱골은 마이아 멜리안과 결혼하여 벨레리안드의 영주가 되었다. 벨레리안드의 첫 번째 전투 이후 놀도르가 도착하여 앙그반드를 포위했지만 패배했다.[40][41] 이후 엘프는 나르고스론드, 도리아스, 곤돌린을 잃었다.[42][43] 에아렌딜 (선원)은 발리노르로 항해하여 도움을 요청했고, 발라는 분노의 전쟁을 통해 모르고스를 물리쳤다.[44]

분노의 전쟁 이후, 발라들은 엘프들을 발리노르로 불렀으나 일부는 중간계에 남았다. 제2시대 동안 린돈, 에리아도르, 로바니온에 왕국을 세웠으나, 사우론과의 전쟁에서 놀도르 엘프 왕 길-갈라드와 누메노르인의 왕 엘렌딜이 모두 죽었다.[45]

제2시대와 제3시대 동안, 엘프들은 세 개의 힘의 반지를 이용하여 로스로리엔, 리븐델, 회색 항구 등의 왕국들을 보호했다. 키르단은 엘프들이 발리노르로 떠나는 배를 만들었다.[45]

반지 파괴 이후, 요정들의 세 반지의 힘은 소멸되었고, 제4시대가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요정들은 발리노르로 떠났고, 남은 요정들은 쇠퇴했다.[45] 레골라스는 이실리엔에 요정 식민지를 세웠고, 곤도르 재건을 도왔으나, 엘레사르 왕 사후 발리노르로 항해했다.[46] 아라곤과 아르웬의 이야기에서 대부분의 요정들은 이미 떠났고, 아르웬은 버려진 로스로리엔에서 죽음을 맞이했다.[47]

3. 1. 제1시대

페아노르는 발리노르를 비추던 두 그루의 나무의 빛의 일부를 담은 실마릴을 만들었다.[39] 만도스의 전당에서 세 시대를 보낸 후, 멜코르는 개심한 척하며 풀려났지만, 악을 퍼뜨리고 발라에 대한 엘프들의 마음을 독살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핀웨를 죽이고 실마릴을 훔쳤다. 페아노르는 그를 ''모르고스''(신다린: ''검은 적'')라고 불렀다. 그 후 페아노르와 그의 일곱 아들들은 실마릴을 되찾겠다고 맹세하고, 놀도르의 대군을 이끌고 벨레리안드로 향했다.[40]

벨레리안드에서 엘웨는 마침내 발견되어 마이아 멜리안과 결혼했다. 그는 벨레리안드의 영주가 되었고, 스스로를 싱골(신다린: ''회색 망토'')이라 불렀다. 벨레리안드의 첫 번째 전투 이후, 달이 처음 떠오르면서 놀도르가 벨레리안드에 도착했다.[40] 그들은 모르고스의 요새 앙그반드를 포위했지만 결국 패배했다.[41] 엘프는 다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마침내 전쟁이 절정에 이르러 숨겨진 왕국인 나르고스론드, 도리아스, 곤돌린을 잃었다.[42][43] 엘프가 벨레리안드의 가장 남쪽 지역으로 몰려났을 때, 핀웨의 가문 출신의 하프 엘프 에아렌딜 (선원)은 발리노르로 항해하여 발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발라는 분노의 전쟁을 시작하여 마침내 모르고스를 물리쳤다.[44]

3. 2. 제2시대와 제3시대

분노의 전쟁 이후, 발라들은 엘프들을 발리노르로 소환하려 했으나, 일부는 중간계에 남았다. 제2시대 동안 그들은 린돈, 에리아도르, 로바니온(어둠숲)에 왕국을 세웠다. 모르고스의 전 하인이었던 사우론은 그들에게 전쟁을 걸었지만, 누메노르인의 도움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놀도르 엘프의 왕 길-갈라드와 누메노르인의 왕 엘렌딜이 모두 죽었다.[45]

제2시대와 제3시대 동안, 엘프들은 세 개의 힘의 반지를 이용하여 갈라드리엘켈레보른이 다스리는 로스로리엔, 엘론드가 다스리고 엘프 군주 글로르핀델이 거주하는 리븐델, 선박 건조자 키르단이 다스리는 회색 항구 등의 왕국들을 보호했다. 키르단과 그의 엘프들은 엘프들이 발리노르로 떠나는 배를 만들었다.[45]

반지 파괴 이후, 요정들의 세 반지의 힘은 소멸되었고, 인간의 시대인 제4시대가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요정들은 발리노르로 떠났고, 중간계에 남은 요정들은 쇠퇴하여 갈라드리엘의 말처럼 "골짜기와 동굴의 소박한 민족"이 될 운명이었다.[45] 엘론드의 아들들인 엘라단과 엘로히르는 아버지와 함께 가지 않고 린돈에 남았다. 켈레본과 회색 항구의 다른 요정들은 잠시 머물다가 발리노르로 떠났다. 레골라스엘레사르 왕의 통치 기간 동안 이실리엔에 요정 식민지를 세웠고, 그곳의 요정들은 곤도르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엘레사르가 죽은 후, 레골라스는 배를 만들어 발리노르로 항해했고, 결국 이실리엔의 모든 요정들이 그를 따랐다.[46]

아라곤과 아르웬의 이야기에서 대부분의 요정들은 이미 떠났고, 어둠숲과 린돈에 몇 명만 남아 있었다. 리벤델의 엘론드의 정원은 비어 있었고, 아르웬은 버려진 로스로리엔에서 죽음을 맞이했다.[47]

4. 특징

요정은 인간과 유사하지만, 인간이 아닌 종족이다. 일루바타르에 의해 아르다에서 최초이자 최선으로 만들어져 '''장상족'''(Elder People)이라고 불린다.

요정은 인간보다 뛰어나다. 질병에 걸리거나 늙지 않고, 육체가 심하게 손상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키가 크고 육체가 강인하며 피로를 모른다. 유연하게 걸으며 발자국이나 소리를 거의 내지 않는다. 감각은 예리하여 멀리 보고 많이 들을 수 있다. 총명하고 선량하며 외면도 아름답다. 또한 아름다운 것을 많이 찾아내고 만들어냈다.[48][49][50][51]

루시엔과 그 후손 아르웬처럼 요정의 불멸의 삶을 거부하고 필멸의 존재가 되기도 한다.

4. 1. 외모

톨킨은 요정을 "키가 크고, 피부가 희며, 눈은 회색이지만, 머리카락은 검다. 다만 피나르핀의 황금 가문은 예외이다."라고 묘사했다.[48] 바냐르는 금발 때문에 "아름다운 자"라고 불렸다.[49][36] 마이글린은 "키가 크고 검은 머리"에 "피부가 하얗다"고 한다.[50] 인간인 투린은 그의 외모와 말투 때문에 엘프의 인간이라고 불렸으며, "검은 머리에 창백한 피부, 회색 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51]

엘프는 남자와 여자 모두 아름답다. 또한 수염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머리 색깔은 씨족에 따라 다르지만 흑색, 은색, 금색 등이 있다. 피부색은 권말 부록 F에서 "엘프는 키가 크고, 피부색이 옅으며, 눈은 회색이고, 머리는 검다. 예외는 핀로드 가문으로, 그들은 금발이다."라고 적혀 있지만 이 기술은 모순이 있어 편집 실수로 여겨지고 있다(씨족에 따라 금발, 은발도 있어 모순). 후에 톨킨의 아들 크리스토퍼는 "권말 부록 F의 초고에서는 fair-skinned(색이 흰)은 Eldar(엘프) 전체가 아니라 Noldor에 한정된다는 언급이었다."라고 말했으며, 내용을 초안으로 되돌려 색이 하얗다는 설정을 엘프 전체가 아니라 놀도르 씨족 한정으로 되돌리면 문장의 모순이 해소되므로 이쪽이 옳다고 여겨지고 있다. 2022년에 시작된 드라마 시리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는 갈색 피부색의 실반 엘프인 아론디르, 더 나아가 늙은 모습을 보인 켈레브림보르 등이 등장한다.

4. 2. 수명과 죽음

요정은 일루바타르에게서 인간과는 다르게 무한한 생명을 받았다. 성장한 후 늙어 죽는 일이 없이, 세상의 종말까지 계속 존재한다.[56] 하지만 수명이 없는 것은 아니며, 다음 두 가지 이유로 죽을 수 있다.

  • 육체의 손상
  • 삶에 대한 권태[57]


더 이상 살아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 요정의 영혼은 육체를 벗어나 만도스의 집에 쉴 수 있다. 육체에 상처를 입고 죽은 자의 영혼도 마찬가지로 만도스의 집에 쉰다.[56] 일정 기간의 시간이 흐른 후 "정화" 역할을 하는 휴식을 취한 후, 그들의 영혼은 이전과 동일한 몸을 입는다.[56]

톨킨의 전설집에 나타난 요정과 인간의 운명.


만약 전투나 사고로 죽지 않는다면, 요정은 결국 중간계에 싫증을 느껴 발리노르로 가기를 원한다.[58] 그들은 종종 키르단 조선공이 그의 백성들과 함께 거주하는 회색 항구에서 항해한다.[59][60] 결국, 중간계에 남아있는 요정은 "쇠퇴"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들의 불멸의 영혼이 그들의 몸을 압도하고 "소비"한다. 이것은 그들의 육체를 필멸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만들지만, 그들이 자신을 나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외이다.[52][61]

이러한 요정의 불멸의 삶을 거부하고 필멸의 존재가 되기로 결정한 많지 않은 사례로는 루시엔과 그 후손 아르웬이 있다.

4. 3. 결혼과 출산

요정, 적어도 엘다르는 임신 기간이 약 1년이다. 요정은 1세가 되면 말하고, 걷고, 춤을 출 수 있다. 사춘기와 신체의 성장은 50세에서 100세 사이에 이루어지며, 이때 신체적인 노화가 멈춘다.[52] 요정은 자유롭게, 일부일처제로, 오직 한 번만, 그리고 젊은 시절에 사랑 때문에 결혼한다. 간통은 상상할 수 없다.[52] 약혼은 반지를 교환함으로써 이루어지며, 최소 1년 동안 지속된다. 반지를 돌려주면 파기할 수 있지만, 파기되는 경우는 드물다.[52] 결혼은 신랑과 신부가 서로 말을 주고받음으로써(에루 일루바타르의 이름 언급 포함) 성사되며, 첫날밤을 치르고 축제로 기념한다. 결혼 반지는 검지에 착용한다. 신부의 어머니는 신랑에게 착용할 보석을 준다.[52] 요정은 성행위를 특별하고 친밀한 행위로 여기며, 이는 아이의 출산으로 이어진다. 결혼한 요정은 다른 요정의 강요로 성관계를 가질 수 없으며, 그렇게 될 경우 견디려는 의지를 잃고 만도스로 간다.[52] 요정은 아이를 거의 낳지 않으며, 각 자녀 사이의 간격이 길다. 그들은 곧 다른 즐거움에 몰두하며, 성욕이 약해지고 예술과 같은 다른 관심사에 집중한다.[52]

4. 4. 기술과 능력

요정, 특히 놀도르는 대장장이, 조각, 음악 및 기타 예술과 음식 준비에 시간을 보낸다. 남성과 여성은 동등하지만, 여성은 주로 치유를 전문으로 하고 남성은 전쟁에 참여한다. 이는 생명을 앗아가는 행위가 생명을 보존하는 능력과 상충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도 필요에 따라 남성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으며, 엘론드와 같은 많은 남성도 숙련된 치유자이다.[52] 요정은 뛰어난 기수로, 안장이나 고삐 없이 말을 탄다. 하지만 톨킨은 이 점에 대해 일관성이 없었다.[54]

4. 5. 요정어

톨킨은 요정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를 만들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언어학이었으며, 그는 자신의 이야기가 언어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언어는 톨킨이 그의 신화에서 처음으로 창조한 것으로, 원래 "엘핀" 또는 "퀠냐"로 불렀다. 이것은 나중에 퀘냐 (상위 요정어)로 표기되었고, 이것과 신다린 (회색 요정어)은 톨킨이 만든 언어 중 가장 완벽하다. 요정들은 또한 텡과르 (페아노르)와 키르스 (다에론) 문자들을 만들었다.[55]

5. 톨킨의 요정 설정에 영향을 준 요소

J. R. R. 톨킨이 엘프를 구상하고 묘사하는 데는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쳤다. 하우쿠르 토르게이르손에 따르면, 톨킨은 아이슬란드 전통의 엘프(álfar)에 대한 민속 및 초기 근대 학문을 조사했는데, 이는 ''아이슬란드 전설과 요정 이야기'' 서론에 나타나 있다. 17세기부터의 이야기를 다룬 이 조사에서는 엘프가 최초의 종족이며, 인간과 결혼할 수 있지만 불멸의 영혼은 없다고 언급했다.[1]

현대 영어 단어 '엘프(Elf)'는 고대 영어 단어 'ælf'에서 유래했으며, 다른 게르만어파 언어에도 동계어가 있다.[2] 게르만 신화에는 다양한 종류의 엘프가 등장하며, 서게르만족의 개념은 중세 초기에 스칸디나비아 개념과 달라졌고, 앵글로색슨 개념은 켈트 신화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3] 톨킨은 편지에서 자신의 엘프가 스칸디나비아 신화의 "더 잘 알려진 지식"과는 다르다고 밝혔다.[4][5]

톨킨 학자 톰 쉬피는 톨킨이 읽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세 영어 자료인 1250년경의 ''사우스 잉글리시 레전더리''가 톨킨의 묘사와 매우 유사하게 요정을 묘사한다고 언급한다.[11]

사우스 잉글리시 레전더리
"성 미카엘" 253-258
현대 영어
And ofte in fourme of wommane : In many derne weye
grete compaygnie mon i-seoth of heom : boþe hoppie and pleiƺe,
Þat Eluene beoth i-cleopede : and ofte heo comiez to toune,
And bi daye muche in wodes heo beoth : and bi niƺte ope heiƺe dounes.
Þat beoth þe wrechche gostes : Þat out of heuene weren i-nome,
And manie of heom a-domesday : Ʒeot schullen to reste come.
[6]
그리고 종종 여성의 모습으로: 많은 비밀스러운 길에서
사람들은 그들의 많은 무리를 본다: 춤추고 즐기며.
그들은 요정이라고 불리며: 종종 마을에 오고
낮에는 숲에서 많이 지내며: 밤에는 높은 언덕에서 지낸다.
그들은 불쌍한 영들이다: 천국에서 쫓겨난,
그리고 최후의 심판에 그들 중 많은 수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톨킨의 요정 중 일부는 신과 같은 발라르의 고향인 발리노르의 "불멸의 땅"에 있고, 다른 요정들은 가운데땅에 있다. 요정 여왕 갈라드리엘은 멜코르처럼 발리노르에서 추방되었지만 선하며 천사와 유사하다. ''레전더리''의 ''엘루엔''도 일부는 지구에, 다른 일부는 "지상낙원"에 있다. 쉬피는 ''실마릴리온''이 요정들이 천국이 아닌 발리노르의 만도스의 전당이라는 중간 거처로 가게 하여 중세 영어의 수수께끼를 해결했다고 본다.[11]

에드윈 렌시어, ''한여름 밤의 꿈. 티타니아와 바텀'', 1851


19세기 후반, '요정'이라는 용어는 유토피아적인 주제로 사용되어 사회적, 종교적 가치를 비판하는 데 사용되었고, 이는 톨킨과 T. H. 화이트가 이은 전통이었다.[7] 마지막 빅토리아 시대 요정 그림 중 하나인 에스텔라 칸치아니의 ''꿈의 피리부는 사람''은 25만 부가 팔렸고, 제1차 세계 대전 참호 안에서도 널리 알려졌다.[8] 톨킨이 첫 엘프 시를 쓰던 1915년, '엘프', '요정', '노움'이라는 단어들은 많은 상반된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톨킨은 '요정'이라는 용어에 대해 경고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이 용어를 사용했다.[9] 마조리 번스에 따르면, 톨킨은 결국 망설이면서도 '요정' 대신 '엘프'라는 용어를 선택했다. 1939년 에세이 ''요정 이야기에 관하여''에서 톨킨은 "''엘프''와 같은 영어 단어들은 프랑스어의 영향을 오랫동안 받아왔다. 그러나 후기에 번역에서 사용되면서, ''요정''과 ''엘프''는 독일, 스칸디나비아, 켈트족 이야기의 분위기와 ''훌두-폴크'', ''다오이네-시테'', ''틸위스-테그''의 많은 특징을 얻었다."라고 썼다.[10]

''베오울프''의 ''eotenas [ond] ylfe [ond] orcneas'', "오거 [및] 요정 [및] 악마 시체"는 톨킨이 오크와 요정 및 다른 종족을 만드는 데 영감을 주었다.


언어학자인 톨킨은 요정에 대한 많은 상반된 전통을 알고 있었다. 고대 영어 시 ''베오울프''는 ''eotenas ond ylfe ond 오크néas'', 즉 "에튼 [거인]과 요정과 악마 시체"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쉬피는 이를 "모든 비인간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종에 대한 매우 엄격한 견해"라고 부른다.[11] 중세 영어 ''가웨인 경''은 녹색 도끼를 휘두르는 거인, 즉 ''aluisch mon''("요정 인간", 쉬피는 "기이한 생물"로 번역)을 만난다.[2] 아이슬란드의 기독교 출처는 요정에게 제물을 바치는 전통, 즉 ''álfa-blót''를 알고 있었고, 이를 좋지 않게 여겼다.[2]



요정은 직접적으로 위험하기도 했다. ''말이 요정의 화살을 맞으면''을 의미하는 주문 ''Gif hors ofscoten sie''에서 묘사된 "요정의 화살"이라는 의학적 상태는 어떤 종류의 내부 부상을 의미하며,[13] 신석기 시대의 부싯돌 화살촉과 악마의 유혹과 관련이 있었다. 톨킨은 "요정의 화살"을 힌트로 삼아 자신의 요정을 궁술에 능숙하게 만들었다.[2] 또 다른 위험은 ''wæterælfádl'', 즉 "물 요정 질환"으로, 아마도 복수를 의미할 것이며,[2] 세 번째 상태는 ''ælfsogoða'', 즉 "요정 고통"이었으며,[13] 쉬피는 이를 "광기"로 풀이했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슬란드 여성은 ''frið sem álfkona'', 즉 "요정 여자처럼 아름다움"일 수 있었고, 앵글로색슨족은 매우 아름다운 여성을 ''ælfscýne'', 즉 "요정처럼 아름다움"이라고 부를 수도 있었다.[2] 쉬피는 "아름다움 자체가 위험하다"고 쓰면서 일부 측면은 쉽게 조화될 수 있다고 썼다.[2] 톨킨은 ''wuduælfen'' "나무 요정, 드리아드", ''wæterælfen'' "물 요정" 및 ''sǣælfen'' "바다 요정, 나이아드"와 같은 설명을 고대 영어로 사용하여 요정이 자연과 강한 연관성을 갖도록 했다.[2][14]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엘프랜드''는 필멸자에게 위험한데, 그곳의 시간이 왜곡되기 때문이다. 톨킨의 로스로리엔과 같이 말이다. 쉬피는 톨킨의 "재창조"가 그의 강점이라고 언급한다.[2]

쉬피는 톨킨이 요정에 대해 생각하는 "융합 또는 점화점"이 중세 영어 레이 ''오르페오 경''에서 왔다고 제안하며, 이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고전 신화를 야생적이고 숲이 우거진 엘프랜드로 전치시키고, 그 탐구를 성공시킨다. 톨킨의 번역에서 요정은 나타나고 사라진다. "요정의 왕이 그의 무리와 함께 / 숲에서 사냥을 나왔다 / 멀리서 울리고 흐릿하게 울며, 그와 함께 사냥개들이 짖었지만 / 그들은 결코 짐승을 잡거나 죽이지 않았고,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그는 결코 알지 못했다." 쉬피는 톨킨이 이 구절에서 어둠숲의 요정의 뿔과 사냥, 자랑스럽지만 명예로운 요정 왕, 그리고 야생적인 자연에 요정을 배치하는 등 많은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한다.[2]

톨킨의 요정의 분열은 그가 노르드 신화의 빛의 요정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게 해주었다. 빛의 요정은 ''알프헤임''("요정의 집")에 살며 그의 칼라퀜디에 해당하고, 어둠의 요정은 ''스바르탈파헤임''("검은 요정의 집")에 살며, 그는 그들을 그의 모리퀜디로 "재활용"하는데, 그들은 발리노르의 두 나무의 빛을 보러 가지 않았다.[15]

톨킨의 요정에 대한 여러 중세 출처[2]
중세 출처용어아이디어
베오울프eotenas ond ylfe ond 오크néas: "에텐, 요정, 악마 시체"요정은 강력하고 위험하다.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녹색 기사는 aluisch mon: "요정 남자, 기이한 생물"이다.요정은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다.
마법 주문ofscoten: "요정의 화살]": "어둠의 요정, 빛의 요정"엘프족은 여러 그룹으로 나뉜다.[15]



전통적인 빅토리아 시대의 춤추는 요정과 엘프는 톨킨의 초기 시에서 많이 나타나며,[17] 그의 후기 작품에도 영향을 미쳤다.[18] 이는 부분적으로 1910년 버밍엄에서 열린 J. M. 배리의 ''피터 팬'' 공연의 영향과 톨킨이 1914년에 알게 된 가톨릭 신비주의 시인 프랜시스 톰슨의 작품에 대한 친숙함 때문이다.[17]

토르킨은 그의 저서 ''잃어버린 이야기의 책''에서, 요정처럼 작고 작은 엘프 종족이 한때 위대하고 강력한 민족이었으며,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면서 이 엘프들이 스스로를 "쇠퇴"했다는 주제를 발전시켰다.[17][20][21] 이 주제는 특히 신과 같은 인간 크기의 ''Ljósálfar'' of 북유럽 신화와, 중세 시대 작품인 ''경 오르페오'', 웨일스의 ''마비노기온'', 아서 왕 전설, 그리고 ''투아하 데 다난''의 전설과 공유된다.[22]

톨킨이 엘프의 맏이와 그의 일족에게 부여한 이름인 ''인웨''(Inwe) 또는 ''잉궤''(Ingwë) (초고에서는 ''잉''(Yngvi))는 북유럽 신화에서 엘프 세계 알프헤임르를 선물받은 신 잉그비-프레이르(Ingwi-Freyr)의 이름과 유사하다. 테리 거넬은 아름다운 배와 엘프의 관계가 신 뇨르드와 신 프레이르의 배 스키드블라드니르를 연상시킨다고 보았다.[24] 그는 또한 같은 존재들을 위해 프랑스어에서 파생된 용어 "요정"을 계속 사용했다.[25]

더 큰 엘프는 토르킨의 개인적인 가톨릭 신학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에덴 동산에서 아직 타락하지 않은 인간의 상태를 나타낸다. 인간과 비슷하지만 더 아름답고 현명하며, 더 큰 영적 능력, 더 날카로운 감각, 자연과의 더 가까운 공감을 지니고 있다. 톨킨은 그들에 대해 이렇게 썼다. "그들은 인간의 모습과 유사함으로 만들어졌지만, 인간이 가장 억압한다고 느끼는 제약에서 벗어났다. 그들은 불멸이며, 그들의 의지는 상상력과 욕망을 달성하는 데 직접적으로 효과적이다."[19]

''잃어버린 이야기의 책''에서 토르킨은 페아노르투르곤과 같은 더 진지한 "중세 시대" 엘프와 함께 제임스 시대의 엘프인 솔로심피와 티누비엘을 포함시켰다.[22]

더 큰 엘프에 대한 생각과 함께, 토르킨은 아이들이 잠자는 동안 엘프의 고향인 발리노르 섬을 방문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놀았다. 엘프들은 또한 밤에 아이들을 방문하여 꾸중을 들었거나 속상한 아이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 아이디어는 토르킨의 후기 저작에서는 폐기되었다.[26]

1937년, 톨킨은 요정들에게 부여한 모든 "눈을 찢는 켈트 이름"을 폄하하며 그의 ''실마릴리온'' 원고를 거부한 출판사에 대해, 그 이름들이 켈트족에서 유래한 것이 아님을 부인했다.[27]

디미트라 피미는 이러한 언급들이 텍스트 자체나 그것들이 그의 작품에 실제로 미친 영향에 대한 논평이라기보다는 그의 친영국주의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며, 그녀의 에세이 "'미친' 요정과 '포착하기 힘든 아름다움': 톨킨의 신화에 담긴 몇 가지 켈트적 요소"에서 이에 대한 증거를 인용한다.[21] 피미는 톨킨이 요정 역사를 소재로 쓴 일부 이야기들이 켈트 신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한다.[21] 예를 들어, 그녀는 "놀도르의 비행"이 ''투아하 데 다난''과 ''레보르 가발라 에렌''을 기반으로 하며, 그들의 이동성은 초기 아일랜드/켈트 역사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21] 존 가스는 놀돌이 멜코르에게 지하에서 노예가 된 사건과 관련하여 톨킨이 본질적으로 투아하 데 다난에 대한 아일랜드 신화를 기독교 종말론으로 다시 썼다고 말한다.[28]

6. 대중문화 속의 요정

톨킨 스타일의 엘프는 1960년대 이후 판타지 장르에서 엘프 묘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톨킨 소설에 나오는 엘프와 유사한 엘프 언어를 사용하는 엘프는 하이 판타지 작품과 ''던전 & 드래곤'' 같은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비인간 캐릭터가 되었다. 이들은 종종 인간보다 더 현명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묘사되며, 정신적으로 날카롭고 자연, 예술, 노래를 사랑한다. 또한, 대개 숙련된 궁수이며 마법에 재능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66]

원래 엘프는 유럽 전승에 나오는 요정을 가리키는 단어였지만, 톨킨은 "수명을 갖지 않고, 신비에 통하며, 심신 모두 매우 뛰어난 인간"으로 창조한 종족에게 이 이름을 부여했다. 이는 그가 연구한 중기 영문학 작품에서 "엘프"가 톨킨이 생각하는 "(현실 세계를 제1세계라고 할 때의)제2세계"에서 온, 체격은 인간과 같지만 어딘가 매력적이고 현혹될 것 같은, 다른 세계의 존재를 가리켜 사용되고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톨킨형 엘프의 이미지는 이후의 판타지 작품에서 다양한 변형을 통해 모방되었다.

모방의 대상은 엘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엘프와 함께, 드워프, 호빗, 오크 등도 이종족으로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에는 독자적인 종족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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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문서 나무의 시대에 빛은 아만에만 존재했다. 아만에 있는 펠로리 산맥이 너무 높아서 두 나무의 빛이 가운데 땅에 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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